오늘은 티클 애널리스트📈 3주차 활동으로,
티클과 타 해외주식 서비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해외주식을 아직 잘 모르기도 하고,
티클 또한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분석은 해외주식 초보자의 입장에서 사용해 본 티클과 키움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비교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키움증권과 티클을 비교해 보자!
1. 복잡 vs. 단순한 가입 과정
키움 증권으로 해외 주식을 시작하려면 다음과 같은 가입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키움증권 계좌개설 앱을 다운로드 -> 비대면 계좌 개설 -> 며칠 경과 후 계좌 개설 완료
- 키움증권 영웅문 S 글로벌 앱 다운로드 -> 공인인증서 등록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2개의 앱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계좌 개설 과정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최근 해외주식을 시작한 언니도 가입 과정이 헷갈린다며 도움을 청해서 도와줬던 기억이 있거든요..
가입의 각 단계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앱을 검색해서 다운받아야 한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사실 해외 주식 계좌를 시작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 자체가 꽤나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주식 초보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티클 가입 과정에서 제가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바로 티클의 매끄러운 UX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앱을 시작하고 "해외 주식 시작하기 ->신한금융투자 계좌 개설 -> 출금 계좌 연결"까지
티클의 가이드라인을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해외 주식을 위한 준비가 다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혼란이나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투자할 준비를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넘쳐나는 정보들 vs. 고르고 고른 정보들
키움증권의 영웅문 S 글로벌 앱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계좌에 돈이 있다는 가정 하에
- 환전 -> 매수 가격/수량 설정 -> 매수 신청
이라는 과정을 통해 주식을 매수하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메뉴의 수 입니다.
정말 많은 옵션과 메뉴가 있어 원하는 항목을 빠르게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키움증권 측에서도 이러한 불편함을 알고 마이메뉴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마이메뉴라는 기능을 오늘 처음 발견했습니다..
몇 가지를 설정한 결과 훨씬 간단하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었는데요,
뒤늦게 알긴 했지만 이렇게 집약적인 앱에서는 꽤나 괜찮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또한 티클은 키움증권과 매우 다르게,
매수 수량을 설정하여 매수 신청을 하면 해외거래소 개장 시간에 거래량에 따라 종가나 평균가격으로 일괄적으로 매수가 됩니다.
사실 주식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그러나 자유도가 굉장히 떨어진다는 점은 확실한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티클의 특징은 호가, 체결 등의 화면을 생략 가능하게 하여, 굉장히 깔끔한 UI를 유지해 준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티클은 추가로 재무차트, 배당, 적정주가, 종목진단, 뉴스 등의 정보를 표현하지 않으며 정말 필요한 정보만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직관적인 UI는 티클의 상당한 장점이기에,
앞으로도 이러한 컨셉을 유지하되, 부족한 정보로 인해 사용자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에 저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 실시간 가격 변동 및 주식 상세 정보만을 위한 페이지 또는 링크 제공
티클의 주식 초보자들이 전문가가 되어서도 티클 앱에 머무를 수 있게, 티클에서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식만의 즐거움인 실시간 가격 변동을 볼 수 없다는 점도 티클의 한 가지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오른쪽 스와이프, 또는 길게 터치하기, 또는 링크 클릭을 했을 때
실시간 가격 변동 + 여러 수치/데이터를 나타내는 티클만의 화면을 제공한다면 티클의 UI를 해치지 않고 다양한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investing.com 과 같은 앱을 병행하기(for 사용자들)
investing.com 은 주식 관련 정보들을 다루는 아주 유명한 주식 앱입니다.
이 앱 자체도 굉장히 주식에 필요한 정보들을 깔끔하게 잘 보여주기 때문에,
한 화면에 여러 정보를 보여주는 식의 앱들이 싫으신 분들이 함께 사용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소극적인 vs. 적극적인 콘텐츠
키움증권은 주식마다 관련 뉴스를, 그리고 홈 페이지에 여러 뉴스들을 제공합니다.
모두 로이터뉴스를 번역해서 제공하며 그 양은 굉장히 방대합니다.
반면 티클 앱 내에는 아직 3개의 포스트 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티클레터라는 구독형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클은 요즘 시대에 맞는 티클레터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양질의 컨텐츠 제공함과 동시에
단순 기사가 아니라 해석과 용어 설명까지
주식 초보자 + 단순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티클은 타 해외주식 서비스에 비해
명확하고 매끄러운 UX를 가지고 있으며, 정제된 정보들을 깔끔하고 직관적인 UI로 보여주고 있고
또한 적극적인 구독형 뉴스레터 서비스를 통해 적극으로 해외 주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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