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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 애널리스트] 티클의 앱 브랜딩과 UI/UX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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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부터 티클 애널리스트 2주차 활동으로 "티클의 앱 브랜딩을 분석(UI/UX)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티클의 브랜딩 - 브랜드 네임, 이미지

브랜드 네임


티클은 "티끌 모아 태산에"에서의 '티끌'을 연상케 하기도 하고 자음 구성 'ㅌㅋ'는 작은 동전을 뜻하는 '토큰'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사용자로 하여금 잔돈 투자, 소액 투자를 떠올리게 하는 아주 좋은 브랜드 네이밍이 아닐까 싶어요!


브랜드 이미지

(이 친구의 이름은 '피기'입니다)

티클은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만큼,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우면서 주황색을 브랜드의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황색은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주로 적당한 가격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고 하니,

적은 돈으로 재테크를 시작하기 원하는 사회초년생들이라는 타겟에 잘 맞는 브랜드 네임과 컬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티클이 가진 핵심 기능(해외 소수점 투자, 잔돈 투자, 잔돈 저축),

그리고 티클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쉽고 부담없게 우리의 일상을 바꾼다)은 단순히 이름이나 이미지로는 전달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엔 기술을 사용하는 "핀테크" 서비스인 만큼, 사용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앱"에도 브랜딩이 담겨 있어야 브랜드 가치가 잘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힙하고 역동적인 나이키의 웹사이트가 마치 학교 포털사이트와 같은 지루한 UI/UX를 가지고 있다면, 

나이키의 브랜딩에 일관성이 없어지는 것 처럼요..



2. 티클의 UI/UX 분석 - UI/UX와 브랜딩, 플랫폼 자유도

티클의 UI/UX

앱의 UI/UX가 브랜딩의 아주 중요한 요소인 만큼, 우선 티클의 4가지 탭인 메인화면, 해외주식, 티클 내역, 마이페이지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운건 식당 이름들..! 왠지 민망해서..ㅎ)


우선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 가장 큰 특징은 UI/UX가 굉장히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티클 앱을 들어가는 이유라고 한다면

수익을 확인하고 싶다던가, 사고 싶은 주식이 생각났다던가, 티클이 얼마나 모였는지 확인하고 싶다던가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우리는 메인 화면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티클은 다른 버튼을 클릭할 필요도 없이 원형 그래프와 막대 그래프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줍니다.

저는 앱 로딩화면과 앱 잠금해제 화면을 제외하면 사용자가 취해야 할 행동은 하나도 없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벤트, 광고 등이 메인화면 제일 하단에 배치되어 있어서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실제 사용자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인 것 같아요!


주식 검색의 경우에도 티클 해외 주식-> 검색 이라는 오직 두 번의 화면 전환만 거치면 됩니다.


그럼 주식 구매의 경우엔 어떨까요?

티클 해외 주식 탭에서 원하는 주식을 선택하고, 수량과 정보를 확인하고, 연결된 계좌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구매 요청이 완료됩니다.

실제 나이키 주식을 구매한 화면인데, 과정이 너무 간단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이외에도 티클은 카드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고, 주식을 간편하게 결제하는 기능들을 앱에 구현해

쉽고 부담 없는 투자라는,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잘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살펴봤듯이 원하는 정보를 장애물 없이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없이 재테크를 실천하는 일상을 사용자들에게 만들어 주겠다는 브랜드 철학과도 일치합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티클

직관적으로 잘 구현된 티클의 UI/UX 는 티클이 빠르게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데도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저는 애플워치를 아주 애용하는데요,

대부분의 워치용 앱이 바쁜 와중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을 간소화하여 제공합니다

따라서 보통은 한 번 또는 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제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정말 편하더라고요!

(예시 - 그래픽을 활용, 한 화면에 수면 요약 정보를 나타내 주는 '필로우'라는 워치 앱)

근데 티클은 이미 그래픽 요약이 잘 돼있고, 대부분 추가 화면 전환 없이 한 페이지에 정보가 나타나는 구성이기 때문에

조금만 수정하면 애플워치 앱이나 여러 위젯들에 곧바로 활용될 수 있어

애플워치와 같은 플랫폼에서 지원이 된다면 더욱 더 유저들의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티클 앱 내의 짧은 이동 거리 등 심플한 UI/UX의 장점을 발판삼아

여러 웨어러블 기기, AI 스피커 등에서 주식 리포트 읽어주기, 음성으로 주식 구매 등 

다양한 IT 플랫폼으로 진출해 쉽고 "스마트한" 투자라는 새로운 포지셔닝 전략을 펼치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 보고 싶네요!


이것으로 티클 애널리스트 2주차 활동인,

"티클의 앱 브랜딩을 분석(UI/UX) 및 새로운 방향 제시" 리포트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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